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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8 vs r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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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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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문명]]의 발상지였던 이탈리아는 476년 [[로마 제국]]의 서방 영토([[서로마 제국]])[* 당대에는 서로마와 동로마가 서로 다른 제국으로서 존재한 것이 아닌 하나의 로마 제국을 두 황제가 나눠서 통치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상실 이후에는 더이상 제국의 중심부가 아니었고,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의 로마 제국([[동로마 제국]])에 다시 수복되었다가 분열된 이후에는 로마가 아닌 독자 정체성을 내세우는 수많은 국가들이 난립했으나[* 이탈리아 남부 일대는 1071년까지 동로마 제국이 지배하긴 했다.], 로마에 대한 향수 자체는 계속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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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중세 초기 [[교황령]]에서는 [[고대 로마]] 시절의 공식 국호였던 'Senatus Populusque Romanus(로마 원로원과 인민)'의 약자인 SPQR이 도시 [[로마]]를 상징하는 문장과 교황청 발행 주화에 반영되었고, 12세기 교황령에서 코무네(Comune) 정권을 수립한 콜라 디 리엔초는 [[로마 공화정]]의 관직인 [[호민관]]을 자칭했으며, 근세에 들어서는 로마 문화의 부흥을 추구하는 [[르네상스]]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발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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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중세 초기 [[교황령]]에서는 [[고대 로마]] 시절의 공식 국호였던 'Senatus Populusque Romanus(로마 원로원과 인민)'의 약자인 [[SPQR]]이 도시 [[로마]]를 상징하는 문장과 교황청 발행 주화에 반영되었고, 12세기 교황령에서 코무네(Comune) 정권을 수립한 콜라 디 리엔초는 [[로마 공화정]]의 관직인 [[호민관]]을 자칭했으며, 근세에 들어서는 로마 문화의 부흥을 추구하는 [[르네상스]]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발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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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문화적 계승에 그치지 않는, 근대적인 Nation 정체성에 입각한, 본격적인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로서의 이탈리아의 로마 계승 주장은 프랑스 혁명 전쟁과 나폴레옹 전쟁을 거친 이후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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