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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 72 | 뿐만 아니라 병주 자사이자 집금오[* 연의에서는 전직인 병주 자사의 오기로 형주 자사로 나온다.] [[정원(삼국지)|정원]](丁原)이 위협이 되자 정원 부하 가운데 주부였던 [[여포]]를 회유해 정원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고[* 연의에서는 이 제거를 사주하는 역할을 [[이숙(삼국지)|이숙]]이 맡았다. 그리고 여기서 여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전해진 선물이 바로 [[적토마]]. 물론 동탁이 여포에게 적토마를 선물한 것은 연의의 각색이다.] 정원의 군대마저 흡수하여 엄청난 세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원소 등 경쟁자들은 데꿀멍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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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 74 | === [[후소제(후한)|소제]] 폐위와 폭정 === |
| 75 | 정권을 장악하자 동탁은 가뭄을 이유로 사공 유홍을 면직시키고 대신 자신이 그 자리에 앉자마자 [[태위]]로 승진한다. 그 뒤 동탁은 한 달도 안 되어 소제를 폐위하여 [[홍농왕]]으로 [[강등]]시킨 뒤 이틀 뒤 곧바로 [[이유(삼국지)|이유]][* [[삼국지연의]]에서는 이유가 동탁의 사위로 나와서 여러가지 꾀를 내주지만 정사에서 이유는 동탁과 별 관련 없는 사람이었고 동탁의 명으로 소제를 독살한 것만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유는 동탁보다 꽤 연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를 시켜서 소제의 모후인 [[영사황후 하씨]]를 함께 시해[* [[삼국지연의|연의]]에서는 그 이유가 유폐된 이후 '[[외톨이(노래)|날 구해줄 충신 어디 없나]]'라는 의미의 시를 지었다고 한다. 참고로 연의에서는 홍농왕과 영사황후 하씨 말고도 홍농왕의 아내인 [[당희]]까지 죽였다고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 당희는 죽지 않았다.][* 후한서에서는 하태후가 먼저 죽고, 반동탁연합군이 기의한 뒤 소제가 독살당했다고 나온다.]하고 [[헌제|진류왕]]을 옹립시켰다. | |
| 75 | 정권을 장악하자 동탁은 가뭄을 이유로 사공 유홍을 면직시키고 대신 자신이 그 자리에 앉자마자 [[태위]]로 승진한다. 그 뒤 동탁은 한 달도 안 되어 소제를 폐위하여 [[홍농왕]]으로 [[강등]]시킨 뒤 이틀 뒤 곧바로 [[이유(삼국지)|이유]][* [[삼국지연의]]에서는 이유가 동탁의 사위로 나와서 여러 가지 꾀를 내주지만 정사에서 이유는 동탁과 별 관련 없는 사람이었고 동탁의 명으로 소제를 독살한 것만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유는 동탁보다 꽤 연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를 시켜서 소제의 모후인 [[영사황후 하씨]]를 함께 시해[* [[삼국지연의|연의]]에서는 그 이유가 유폐된 이후 '[[외톨이(노래)|날 구해줄 충신 어디 없나]]'라는 의미의 시를 지었다고 한다. 참고로 연의에서는 홍농왕과 영사황후 하씨 말고도 홍농왕의 아내인 [[당희]]까지 죽였다고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 당희는 죽지 않았다.][* 후한서에서는 하태후가 먼저 죽고, 반동탁연합군이 기의한 뒤 소제가 독살당했다고 나온다.]하고 [[헌제|진류왕]]을 옹립시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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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 77 | 동탁의 포악함이 극심해진 것은 바로 이때부터다. 군대를 이끌고 순찰 중에 양성에서 주민들이 지신제를 지내는 것을 보자 거기에 있던 [[남자]]들은 도적떼라고 누명씌워서 모조리 [[학살]]하고, [[여자]]와 재산은 탈취했다.[* 말 그대로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죽였다. 그저 '''백성들이 축제를 즐기며 노는 꼴을 보기 싫어서''' 무고한 백성들을 도적떼라고 뒤집어 씌워 죽였다. 실제로도 "[[농번기]]라 바쁜 시기인데 저 놈들은 놀고 있으니까 도적떼가 틀림없다"고 박박 우겼다.] 그리고 귀가해서는 "도적떼들을 소탕하고 오는 길이다."라고 쌩[[구라]]를 쳤다. 심지어 [[궁녀]]나 [[공주]]에게까지 희롱을 하며 함부로 [[폭행]]을 가하거나 [[강간]]까지 했다. 또 [[영사황후 하씨]]의 시신을 [[영제(후한)|영제]]가 묻힌 문릉에 묻었는데, 그 틈을 타서 문릉에 있던 부장품과 [[보물]]들을 모두 [[도굴]]했다. 이와 같은 만행들을 참다 못한 [[오부]]가 동탁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꾸몄지만, [[실패]]하여 [[처형]]되고 만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조조]]도 [[왕윤]]의 칠보도(七寶刀)를 빌려 동탁 암살을 모의하다가 실패하여 달아났다는 일화가 나오지만 이는 정사에 없는 연의의 창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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