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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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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동로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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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 제국은 천 년 이상 존속한 다민족 국가로서, 그리스인을 중심으로 여러 민족이 공존하였다. 고대 로마 제국의 동부에 뿌리를 둔 이 나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르메니아인, 시리아인(아시리아인), 이집트인(콥트인), 슬라브족, 불가리아인, 라틴인, 유대인, 고트족 등 다양한 민족 집단을 포괄하게 되었다. 비잔티움 사람들은 스스로를 로마인이라 일컬으며 하나의 제국 시민 정체성을 가졌지만, 그 내부에는 여전히 각 민족 고유의 언어와 문화, 종교 전통이 존재했고, 시기와 상황에 따라 제국 사회에서 각기 다른 역할과 지위를 차지하였다. 아래에서는 동로마 제국 전 시기에 걸쳐 제국 영토 내에 실제 거주한 주요 민족들의 기원과 정착 경위, 거주 지역, 행정·군사·경제·종교 분야에서의 역할과 위상, 제국의 정책 및 차별 여부, 그리고 역사적 변화를 민족별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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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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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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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그리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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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은 동로마 제국의 구성과 정체성에 가장 깊이 뿌리내린 집단으로, 단순한 다수 민족 이상의 의미를 지닌 주축이자 문화적 중심이었다. 이들은 고전 그리스 문명을 계승하고 헬레니즘 세계의 전통을 유지한 집단으로서, 제국이 형성되기 훨씬 이전부터 에게 해 연안과 소아시아 서부, 그리고 발칸 반도 남부에 뿌리내리고 있었다. 로마 제국이 동서로 나뉘고, 특히 4세기 말에서 5세기에 이르는 과도기를 거치며, 이들은 동쪽 제국에서 문화적, 언어적 기반을 점차 주도하게 되었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건설된 이래 그 일대는 그리스 문화의 심장부로 자리 잡았으며, 제국의 정치와 종교, 그리고 학문을 주도하는 핵심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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