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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 81 | == 캐릭터 상세 기록 == |
| 82 | 82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eeeeee,#1c1c1c> 문서 1 - 호감도 Lv.2에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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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 ||문화 엔터테인먼트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본가를 대체하는 작문 인형은 이미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었지만, 집필 이론 데이터와 언어 알고리즘을 통해 찍어낸 시나리오는 특색 없는 양산품이 되기 십상이었다. 사이버 미디어 사는 이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영감' 을 만들어낼 수 있는 EW-55를 특별히 개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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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 노라의 창작은 다양한 소재와 마인드맵 간의 우발적인 반응에 완전히 의존한다. 그녀에게 있어 모든 새로운 정보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노라의 눈에는 온 세상이 그녀의 소재 창고나 다름없었다. 그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집필과 기록에 매달려 영감의 불꽃을 보존하려 했고, 이런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 그녀의 작품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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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 그러나 노라의 창작 효율은 매우 걱정스러운 수준이었다. 그녀는 영감이 고갈되었을 때는 무슨 수단을 동원해도 단 한 글자도 써내려갈 수가 없었다. 영감이 넘칠 때라도 작업 시간이 길어지면 그녀의 마인드맵은 과부하로 다운되기 일쑤였다. 어떻게 노라에게 원고를 독촉할 것인가, 그녀의 고객에게 그것은 언제나 가장 까다로운 문제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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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 89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eeeeee,#1c1c1c> 문서 2 - 호감도 Lv.3에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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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 || 노라의 유명세는 예상 밖의 일이었다. 당시의 EW-55는 여러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도태되기 직전이었고, 노라 역시 사이버 미디어 사가 용도폐기한 프로토타입 기체에 불과했다. 한 영화 스튜디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노라를 인수했지만, 그녀는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한 달 내내 펜을 잡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그녀가 고장났다고 여기고 반품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쯤, 그녀는 갑자기 한 민속학자를 방문한 후 하룻밤만에 주문하지도 않은 공포영화 시나리오 한 편을 써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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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 스튜디오에서는 한 번 만들어나 보자는 느낌으로 영화를 완성했고, 이 영화는 절묘한 스토리와 창의적인 구상으로 개봉 후 큰 호평을 받아 예상을 뛰어넘는 액수의 흥행을 거두었다. 스튜디오는 곧바로 그녀에게 최고로 우수한 제작진과 충분한 창작 시간을 붙여 주고 그녀가 또다시 새로운 흥행 돌풍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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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 그러나 그 기대는 꼬박 반 년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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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 "원고 마감 기한 없다면서요. 지금 취재 중이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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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 투자자가 직접 찾아와 추궁하자, 노라는 밍기적거리며 제대로 된 문장이 하나도 쓰여 있지 않은 낙서 노트를 보여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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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그 후, 노라에게는 원고 마감일이라는 이름의 악몽이 하나 추가되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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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 102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eeeeee,#1c1c1c> 문서 3 - 호감도 Lv.7에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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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 ||게으른 노라가 스스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영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영화 스튜디오는 그녀에게 다양한 분야의 인형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선했다. 노라는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시키는 사교 활동에 아무 의욕도 보이지 않았다. 명단에서 민속학자 쿠라인(蔵音)의 이름을 보기 전까지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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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 노라는 크게 호평받은 자신의 처녀작이 쿠라인의 칭찬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쿠라인은 그녀를 보자마자 인신공격까지 해가며 작품을 인정사정없이 비판하고, 작품 속의 논리적 오류를 일일이 지적했다. 격분한 노라도 지지 않고, 쿠라인이 말하는 것은 전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상투적인 미신일 뿐이라고 되받아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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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 취재 교류회는 곧 격렬한 언쟁으로 번졌다. 그러나 노라는 문득 쿠라인이 그 언쟁 속에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대량으로 주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달갑지는 않았지만 그 소재들을 메모할 수밖에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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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 그 후로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욕설로 인사를 대신했다. 노라의 신작에서 관객들은 언제나 쿠라인과 닮은 캐릭터가 비참하게 죽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영화 리뷰 사이트에서는 언제나 논문에 버금가는 길이의 별 1개짜리 리뷰를 볼 수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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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 111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eeeeee,#1c1c1c> 문서 4 - 호감도 Lv.10에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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