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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31 vs r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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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도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한하여 임명제로만 뽑거나 선거로 선출되는 비중을 줄이는 등, 운영진의 독재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함과 동시에 효율성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진 구성을 개편할 수도 있다. 나무위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적절한 운영진 구성을 찾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21일을 기점으로 관선이 민선 관리자들의 모든 권한을 회수하면서 민선체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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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데기만 남은 민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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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문단에 이어서, 나무위키에서 모든 이용자는 운영 방향에 대해 발언을 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나 그 권리를 실제로 행사하는 이용자는 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처럼 극소수에 불과하다. 단순 운영진 선출 뿐 아니라, 규정의 제정과 개정, 나무위키의 방향성 등이 극소수의 유저에 의해서만 정해지고 바뀌며 대다수의 유저들은 나무위키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조차 무지한 상태에서 극소수의 유저들의 뜻에 끌려다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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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문단에 이어서, 나무위키에서 모든 이용자는 운영 방향에 대해 발언을 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나 그 권리를 실제로 행사하는 이용자는 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처럼 극소수에 불과하다. 단순 운영진 선출 뿐 아니라, 규정의 제정과 개정, 나무위키의 방향성 등이 극소수의 유저 에 의해서만 정해지고 바뀌며 대다수의 유저들은 나무위키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조차 무지한 상태에서 극소수의 유저들의 뜻에 끌려다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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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는 분명히 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하여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수만 명의 이용자 중 단 수십 명만을 위한 민주주의, 0.5%를 위한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무위키가 운영되는 방식은 이미 민주주의라기보다는 과두제, 또는 귀족정의 그것과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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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는 분명히 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하여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수만 명의 이용자 중 단 수십 명만을 위한 민주주의, 0.5%를 위한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무위키가 운영되는 방식은 이미 민주주의라기보다는 특정한 자들의 과두제, 또는 귀족정의 그것과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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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인터넷 민주주의가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민주주의 제도 자체가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감시와 노력이 필요한 제도인데, 인터넷 사이트에 그런 노력을 쏟으려면 여가 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야 하고 그 여가 시간의 상당한 부분을 인터넷 사이트에 쏟아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실적으로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할 수 있는 이용자층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런 현실적인 한계로 인하여, 나무위키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해결되기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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