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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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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사건은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였다. 우선 [[나무위키]]와 [[리브레 위키]]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이 바닥 사람들은 그게 그거다'''는 게 널리 알려져 있었고, 다른 위키위키들이 공개적으로 운영하는 IRC 채널을 굳이 비공개로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시작부터 명백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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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무서운 사실은 이번 사건에서 공개된 로그는 단 '''이틀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1기 운영진의 임기는 인수인계 기간을 합쳐 약 2달이 넘었고, 당사자들의 증언을 생각해 봤을 때 꽤 빠른 속도로 IRC 내부의 발언 수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즉, 적어도 현재 공개된 것의 30배는 넘는 친목질/뒷담화/중상모략/여론조작 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 수위는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어쩌면 현재까지 밝혀진 것보다 훨씬 심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까지도 있었을지 모른다.[* 공개된 것만으로도 특정 인터넷 유저의 신상을 파악하려 하는 등 법적 대응이 가능한 부분이 있었다.] 단 두 달만에 친목질의 레벨이 이 정도까지 악화된 사례는 사실상 최초나 다름없고, 그 배경에 [[상왕]]이라고까지 칭해지는 절대 권력자 koreapyj[* 이에 대해서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42|관련글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52|관련글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59|관련글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66|관련글4]]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69|관련글5]]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89|관련글6]]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794|관련글7]] 등을 참고 해볼 것. 이는 나무위키의 태생적인 한계와도 직접 관련되어 있다.]와 후임 운영진들의 업무와 태도를 바로 잡았어야 하건만 오히려 친목질의 토대를 만든 전임 관리자 Caeboo[* 실제로 다른 관리자에게 반말을 대놓고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친목질이 장기화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퇴 이후에도 IRC 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본인이 사퇴 후에 '''팝콘을 먹으러 왔다'''고 직접 인정하기도 했다.] 아래 철저한 역할 분담 구조가 형성되어 있었다는 점에서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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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무서운 사실은 이번 사건에서 공개된 로그는 단 '''이틀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1기 운영진의 임기는 인수인계 기간을 합쳐 약 2달이 넘었고, 당사자들의 증언을 생각해 봤을 때 꽤 빠른 속도로 IRC 내부의 발언 수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즉, 적어도 현재 공개된 것의 30배는 넘는 친목질/뒷담화/중상모략/여론조작 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 수위는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어쩌면 현재까지 밝혀진 것보다 훨씬 심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까지도 있었을지 모른다.[* 공개된 것만으로도 특정 인터넷 유저의 신상을 파악하려 하는 등 법적 대응이 가능한 부분이 있었다.] 단 두 달만에 친목질의 레벨이 이 정도까지 악화된 사례는 사실상 최초나 다름없고, 그 배경에 상왕이라고까지 칭해지는 절대 권력자 koreapyj[* 이에 대해서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42|관련글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52|관련글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59|관련글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66|관련글4]]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69|관련글5]]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689|관련글6]]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3794|관련글7]] 등을 참고 해볼 것. 이는 나무위키의 태생적인 한계와도 직접 관련되어 있다.]와 후임 운영진들의 업무와 태도를 바로 잡았어야 하건만 오히려 친목질의 토대를 만든 전임 관리자 Caeboo[* 실제로 다른 관리자에게 반말을 대놓고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친목질이 장기화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퇴 이후에도 IRC 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본인이 사퇴 후에 '''팝콘을 먹으러 왔다'''고 직접 인정하기도 했다.] 아래 철저한 역할 분담 구조가 형성되어 있었다는 점에서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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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운영 및 관리진 측의 책임론으로도 연결된다. 이러한 불안 요소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나무위키의 출발점]]이 어디인가를 생각해 보면 최우선적으로 예방했어야 하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들이 이를 앞장서서 악용했기 때문. 더 나아가서 여론 조작 등을 통해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까지 변질시킨 것을 감안하면 '''"독립해서 나갔더니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같은 짓을 반복했다]]."'''는 외부의 비난은 말 그대로 직격탄이다. 운영자란 인간이 사용자한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2582|대놓고 욕설까지 할 만큼 심각했다]]. [[https://archive.is/KixRn|아카이브]] 과거의 잘못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퇴한 운영진 중에는 [[위키 갤러리]]를 그들만의 이너서클로 비판한 주제에, 원조를 뛰어넘는 짓을 해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을 보여준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확실한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나무위키는 결국 그 존재 의의 자체를 잃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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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운영 및 관리진 측의 책임론으로도 연결된다. 이러한 불안 요소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나무위키의 출발점]]이 어디인가를 생각해 보면 최우선적으로 예방했어야 하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들이 이를 앞장서서 악용했기 때문. 더 나아가서 여론 조작 등을 통해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까지 변질시킨 것을 감안하면 '''독립해서 나갔더니 결국 같은 짓을 반복했다.'''는 외부의 비난은 말 그대로 직격탄이다. 운영자란 인간이 사용자한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42582|대놓고 욕설까지 할 만큼 심각했다]]. [[https://archive.is/KixRn|아카이브]] 과거의 잘못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퇴한 운영진 중에는 [[위키 갤러리]]를 그들만의 이너서클로 비판한 주제에, 원조를 뛰어넘는 짓을 해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을 보여준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확실한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나무위키는 결국 그 존재 의의 자체를 잃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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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간에 친목질이 큰 사건이 되었다는 점, 공식적으로 운영자 직위에서 물러난 자가 뒤에서는 멀쩡히 운영 권한을 가지고 운영에 참여하고 있었다는 점 등은 [[엔젤하이로 친목질 사건]]과 여러모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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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간에 친목질이 큰 사건이 되었다는 점, 공식적으로 운영자 직위에서 물러난 자가 뒤에서는 멀쩡히 운영 권한을 가지고 운영에 참여하고 있었다는 점 등은 엔젤하이로 친목질 사건과 여러모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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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일어나기 '''26일''' 전인 11월 26일에는 관리자, 중재자, 호민관들의 연락망을 분리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https://namu.wiki/topic/20736|#]] 11월 28일에는 나무위키 운영진들이 비공개 IRC를 사용한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토론이 제기되었으며, [[https://namu.wiki/topic/20978|#]] 이로 인해 운영진의 소통 창구 및 업무 처리를 논하는 [[https://namu.wiki/topic/21200|규정 토론]]이 진행 중이었다. 11월 28에는 제 2회 [[https://namu.wiki/w/%EB%82%98%EB%AC%B4%EC%9C%84%ED%82%A4:%EA%B3%B5%EA%B0%9C%20%EC%9A%B4%EC%98%81%ED%9A%8C%EC%9D%98/3%EA%B8%B0%20%EC%9D%B4%EC%A0%84#s-2.2|나무위키 공개 운영회의]]가 있었으며, 2회 운영 회의의 안건에는 '''비공개 연락망을 유지해야 되는가'''가 포함되어 있었다. 문제는 이 운영 회의에 참석한 운영진들이 만장일치로 '''비공개 연락망(IRC)은 필요하다'''라는 결론을 내려버린 것. 애초부터 내부 자정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막장]] 상황이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전 운영진들이 gangseo94의 IRC 유출 의도를 사전에 인지해서 적절한 거래를 했으면 이러한 [[집단사고]]적 병폐가 묻혔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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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일어나기 '''26일''' 전인 11월 26일에는 관리자, 중재자, 호민관들의 연락망을 분리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https://namu.wiki/topic/20736|#]] 11월 28일에는 나무위키 운영진들이 비공개 IRC를 사용한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토론이 제기되었으며, [[https://namu.wiki/topic/20978|#]] 이로 인해 운영진의 소통 창구 및 업무 처리를 논하는 [[https://namu.wiki/topic/21200|규정 토론]]이 진행 중이었다. 11월 28에는 제 2회 [[https://namu.wiki/w/%EB%82%98%EB%AC%B4%EC%9C%84%ED%82%A4:%EA%B3%B5%EA%B0%9C%20%EC%9A%B4%EC%98%81%ED%9A%8C%EC%9D%98/3%EA%B8%B0%20%EC%9D%B4%EC%A0%84#s-2.2|나무위키 공개 운영회의]]가 있었으며, 2회 운영 회의의 안건에는 '''비공개 연락망을 유지해야 되는가'''가 포함되어 있었다. 문제는 이 운영 회의에 참석한 운영진들이 만장일치로 '''비공개 연락망(IRC)은 필요하다'''라는 결론을 내려버린 것. 애초부터 내부 자정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막장 상황이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전 운영진들이 gangseo94의 IRC 유출 의도를 사전에 인지해서 적절한 거래를 했으면 이러한 집단사고적 병폐가 묻혔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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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 앞서 말했듯 로그를 확인해 보면 '''[[코즈믹 호러|2/28일 총 사퇴로 운영에 지장을 주자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이는 70일이 남을 시 보궐선거를 하지 않는다는 관리 규정의 악용인데, 운영진들이 인수인계가 잘 안돼서 운영상 혼선이 빚어지며[* [[https://namu.wiki/topic/25057|인수인계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https://archive.is/xmn0Z|고의적으로]] [[https://archive.is/3b9yj|회피하려는 경향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https://namu.wiki/topic/25061|인수인계를 위한 토론]]이 열렸다.] 규정의 허술함이 크게 부각되었다. 이는 나무위키의 운영진 매뉴얼이 전무하다는 문제점을 잘 드러내는 사태이며, 지금 이 사태가 아니더라도 운영진 공백 시 얼마든지 똑같은 혼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속한 보강이 요구되고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76725|이후 예상대로 인수인계가 안돼서 업무상의 혼선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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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 앞서 말했듯 로그를 확인해 보면 '''2/28일 총 사퇴로 운영에 지장을 주자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이는 70일이 남을 시 보궐선거를 하지 않는다는 관리 규정의 악용인데, 운영진들이 인수인계가 잘 안돼서 운영상 혼선이 빚어지며[* [[https://namu.wiki/topic/25057|인수인계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https://archive.is/xmn0Z|고의적으로]] [[https://archive.is/3b9yj|회피하려는 경향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https://namu.wiki/topic/25061|인수인계를 위한 토론]]이 열렸다.] 규정의 허술함이 크게 부각되었다. 이는 나무위키의 운영진 매뉴얼이 전무하다는 문제점을 잘 드러내는 사태이며, 지금 이 사태가 아니더라도 운영진 공백 시 얼마든지 똑같은 혼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속한 보강이 요구되고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276725|이후 예상대로 인수인계가 안돼서 업무상의 혼선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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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및 향후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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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관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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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예방접종]] 한 방 제대로 맞았다는 것.''' [[인터넷 독재]]가 일어나는 사이트에서, 정당한 문제 제기자들이 독재자와 그 공모자에 의해 숙청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나무위키가 완전히 가망이 없었다면, 친목질을 일으킨 운영진들이 모두 쫓겨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koreapyj의 다중계정이었던 admin001에 의해 강제 해임된 것이라 좋은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렇게라도 상황이 종료되었으니 다행히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은 모두 쫓겨났고, 여러 유저들이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한 원인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상황이 긍정적으로 흘러간다면 '''유저들이 원하는 대로''' 개방적이고 공개적인 소통망이 생겨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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