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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48 | 공항 이름에 [[김해시|김해]]가 들어가 있지만 위치는 부산시 강서구이다. 예전엔 김해공항이 진짜 김해에 있었는데, 1978년 김해공항이 있는 곳이 부산으로 편입됐다. 하지만 부산 땅이 된 뒤에도 이름을 바꾸지 않으면서 김해공항이 부산에 있게 됐다.[* 공교롭게도 서울의 김포국제공항도 이름에 [[김포시|김포]]가 들어가 있지만 위치는 서울시 강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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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 50 | == 연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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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 1933년 [[일제강점기]] 당시 제국비행협회의 시오덴 노부타카(四王天 延孝)에 의해 비행장으로서 최적의 입지로 선정되었으며[* 김해국제공항의 북쪽에는 산이 있지만 일본 방향, 즉 동남쪽으로는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노부타카가 최적의 입지라고 생각한 것 같다.] 이후 1944년 오무라해군항공대 제주도분견대에 의해 비행장이 조성되기 시작, 1945년 2월 11일 부산해군항공대란 이름으로 훈련 기지로서 개장했다. 당시 운영된 기체는 93식 중간연습기(K5Y, 통칭 '톰보'(고추잠자리) 연합국 코드명 Willow.)였다고 한다. 이후 가미카제 훈련대 비행장[* 실제로 K5Y는 전쟁 말기에 카미카제 용도로 쓰인 기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대 개설 당시 지휘관은 예비역 출신인 하야시 스에키(林季樹)로 하야시 켄타로(林健太郎,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C%95%BC%EC%8B%9C_%EA%B2%90%ED%83%80%EB%A1%9C|링크 참고]])의 아버지. 5월 11일에 현역인 타카하시(高橋俊策) 대좌로 지휘관이 바뀌었는데 아마 이때 가미카제 기지로 전환됐다.]으로 쓰이다가 8.15 광복 후 미군과 대한민국 공군에 의해 군용 비행장으로 운영됐다.[[https://m.blog.naver.com/minjune98/2211478775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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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 53 | [youtube(hhGlb_BJZMw)] |
| 54 | 민간공항 시설은 | |
| 54 | 민간공항 시설은 1976년 지금의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지에 있었던 수영비행장을 폐쇄하고 지금의 대저도로 이전해 왔는데 그때는 이곳이 '''김해군 대저읍'''이었기 때문에 김해공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공항이 개항하고 2년 후인 1978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어 신설되는 북구에 소속되었으며 1989년 북구에서 강서구가 분리되면서 강서구 관할로 바뀌었다. 이 문제로 수영비행장 시절처럼 부산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꿔 보려는 시도도 몇 번 있었지만 강서구가 아주 오랜 시간동안 김해 땅이었고 부산과 김해가 동일 생활권인 까닭에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마찬가지로 이 공항에 있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복무하는 공군 장병들은 타인에게 복무지를 소개할 때 김해에서 복무한다고 하지, 부산에서 복무한다고 하지 않는다. 보통 공군 장병이 부산에서 복무한다고 하면 해운대 방공포대를 지칭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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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56 | 그렇다고 부산이 외면받는 것도 아닌 게 착륙 시 기내 안내방송에서 "우리 비행기는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 ○○의 도시 부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하거나 아예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공항의 영문명은 Busan(Gimhae)로 외국에 알려져 있다. 행선지 안내도 보통 Busan만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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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여러모로 | |
| 58 | 여러모로 김포국제공항과 유사한 점이 많다. 건설 당시와 현재 영유하고 있는 지역의 불일치[*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둘 다 건설 당시에는 그 이름에 맞는 지자체 소유의 땅이었으나 나중에 인접 대도시들에 편입됐다.], 소재지 지자체 명이 동일한 '강서구', 소재지를 우선시하는 영문명, 기내방송에서 소재지를 언급하는 점 등이 일치한다.[* 김포국제공항도 영문명은 Seoul(Gimpo)로 표시하며 비행기 도착 시 기내방송에서 "우리 비행기는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또는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라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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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60 | == 운항 환경 == |
| 61 | 61 | 공군과 같이 사용하고 있어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에 제한이 많다. 공항에서 불과 수십미터 떨어진 거리가 민간인 거주지역이라 오전 6시 이전, 밤 11시 이후로는 이착륙이 불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게다가 주변에 있는 산 때문에 최대이륙중량이 낮은지라, 대형기 운항에도 제약이 따른다. 국제선 터미널은 2003~2007년 간 현재 쓰고 있는 화물터미널을 '''임시''' 터미널로 먼저 지은 후에 새 터미널 공사를 해서 완성시켰다. 이후 그 임시 터미널을 새 화물터미널로 전환했는데[* 사실 김해공항에 화물기는 임시편과 대한항공 테크센터에 정비차 방문하는 기체 외에는 없다. 빈 공간은 공군 헌병부대의 대테러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중이며, 김해국제공항에 훈련이 있을 경우 에어부산 항공기 1대를 임차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공사 완료시 싱가포르항공이나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이 부산에 취항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2017년이 지나도록 실현되지 않다가, 2019년 10월 싱가포르항공이 직항으로 부산에 들어오면서 실현되었다.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원래 자회사 실크에어를 내세워 부산 노선을 운영하다가 수요 증가에 대처가 안 되어서 자사 직항으로 바꾼 케이스. 캐세이퍼시픽은 자회사 세이드래곤항공을 통해 들어오다가 2020년에 드래곤항공이 파산 및 캐세이로 흡수된 이후에는 또 다른 자회사인 홍콩익스프레스가 들어오며 홍콩에서 서로 연결해 준다.[* 원래 이쪽이랑 에어부산이 홍콩 노선을 함께 운항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때 에어부산이 운항 중단 후 아직까지 홍콩에 복항하지 않아서 2023년 현재는 홍콩익스프레스가 이 노선을 완전히 떠안고 있다. ] 미주나 유럽에서 홍콩에 내리면 한자와 한글, 영문으로 큼지막하게 "부산"/"제주"라고 쓰인 환승 안내를 볼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캐세이드래곤항공을 이용할 때 코드셰어가 캐세이퍼시픽항공하고만 이뤄진다는 점이다. 캐세이퍼시픽하고만 연결이 이뤄지므로 미주나 유럽 호주까지는 문제없이 갈 수 있지만 거기서 중남미까지는 연결이 안된다. 중남미를 갈 거면 차라리 미국 비자 받고 아메리칸 항공을 알아보는 것이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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