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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vs r8
......
22
33
[목차]
44
== 개요 ==
5
항공 및 항공기 조종사와 [[ATC]] 관제사 사이에서 발생한 유머러스한 일화들을 소개해 놓은 [[유머]] 관련 문서.
5
항공 및 항공기 조종사와 ATC 관제사 사이에서 발생한 유머러스한 일화들을 소개해 놓은 유머 관련 문서.
66
7
서로의 용어를 잘못 알아들어 생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테네리페 참사]]와 같은 여러 사고 이후 국제 항공에 관련된 조직은 표준화된 용어를 사용하게 되어 현재는 이와 같이 용어 이해의 차이로 이런 일이 생기는 일이 적어졌다. 물론 관제사와 조종사도 사람인 만큼 지금도 가벼운 농담따먹기를 하거나 온갖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일어나기는 한다.
7
서로의 용어를 잘못 알아들어 생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테네리페 참사와 같은 여러 사고 이후 국제 항공에 관련된 조직은 표준화된 용어를 사용하게 되어 현재는 이와 같이 용어 이해의 차이로 이런 일이 생기는 일이 적어졌다. 물론 관제사와 조종사도 사람인 만큼 지금도 가벼운 농담따먹기를 하거나 온갖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일어나기는 한다.
88
99
== 목록 ==
1010
=== 해피 아워 ===
......
2828
>원하시는 대로 캐빈을 돌아다니셔도 됩니다.
2929
>하지만 착륙할 때까지 기내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3030
>바깥은 좀 춥습니다.[* 보통 FL을 250이나 360으로 배정받는 국내/외선 비행기를 고려하면 약 7,600m~11,000m인데, 그 높이라면 이미 영하의 날씨는 찍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사실 사람에 따라선 조금 추운 수준이 아니라 '''시베리아보다 더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추울 수도 있다''']
31
>그리고 날개 위로 걸으시면 '''운항 패턴에 [[끔살|영향]][[불시착|줍니다]].'''[* 그러니까 날개 위로 걸어간다면 '''날개 뒤에 있는 허공으로 떨어져 자유낙하를 한다는 소리다.''' 이 경우라면 낙하산을 매고 날개 위로 걷는 게 아니라면 100% 죽는다고 보면 된다.]
31
>그리고 날개 위로 걸으시면 '''운항 패턴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니까 날개 위로 걸어간다면 '''날개 뒤에 있는 허공으로 떨어져 자유낙하를 한다는 소리다.''' 이 경우라면 낙하산을 매고 날개 위로 걷는 게 아니라면 100% 죽는다고 보면 된다.]
3232
3333
=== 운전보다는 비행을 훨씬 잘하는 조종사 ===
3434
......
4444
>'''우리 조종사는 운전보다는 비행을 훨씬 잘합니다.'''
4545
>그러니 기장이 항공기 이동을 마치고 터미널에 완전히 멈출 때까지 자리에 앉아계십시오.
4646
여기서 말하는 운전은 택싱(Taxing) 즉 지상에서 활주로나 유도로나 터미널등에 이동이나 진입하는것을 말한다.
47
--[[뻘짓|아니 근데 착륙 후면 더 비행할 일은 없을텐데 왜 굳이...]]--
47
--아니 근데 착륙 후면 더 비행할 일은 없을텐데 왜 굳이...--
4848
4949
5050
=== 왜 큰 비행기는 아기 비행기를 낳지 않나요? ===
......
7575
>스튜디어스: "어머니께서 나에게 물어보라고 하셨니?"
7676
>소년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7777
>스튜디어스: "음… 그러면 어머니께 전해주세요. 아기 비행기는 없다는 걸요.
78
> '''왜냐면 [[사우스웨스트]]는 늘 [[체외사정|시간을 정확히 맞추기 때문이죠.]]'''[* pulls out on time은 묶어서 해석하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다~"정도가 되지만 pulls out/on time처럼 끊어서 해석하면...[[이하생략]]]
78
> '''왜냐면 사우스웨스트는 늘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 때문이죠.'''[* pulls out on time은 묶어서 해석하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다~"정도가 되지만 pulls out/on time처럼 끊어서 해석하면...이하생략]
7979
>어머니께서 잘 설명해 주실 수 있을 거예요~"
80
비행기가 사랑을 나누고 나서 시간을 맞춰서 뺀다면 아기 비행기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어머니가 어떻게 설명해주실까...~~
8081
8182
=== 동물보호 ===
8283
[[https://aviationhumor.net/a-good-reason-to-bounce/|출처]]
......
8687
>After a short pause the First Officer came on the intercom and said.
8788
>'''You folks are lucky, It was a family of elephants yesterday.'''
8889
> ----
89
>마이애미공항에 [[경착륙|비행기가 다소 통통 튀는 착륙]]을 했다.
90
>마이애미공항에 비행기가 다소 통통 튀는 착륙을 했다.
9091
>기장이 기내방송했다.
9192
>'''[[개소리|토끼 일가족이 활주로를 건너서 이를 피해 점프했습니다.]]'''
9293
>이윽고 부기장이 말했다.
93
>'''행운입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요?|어제는 코끼리 일가족이었습니다.]]'''
94
>'''행운입니다. 어제는 코끼리 일가족이었습니다.'''
95
~~코끼리 정도면 얼마나 높게 점프한걸까(...).~~
9496
9597
=== 작고 귀여운 비행기네 ===
9698
[[https://aviationhumor.net/cute-little-plane/|출처]]
......
98100
>
99101
>The Cherokee pilot, not about to let the insult go by, came back with a real zinger: “I made it out of DC-8 parts. Another landing like yours and I’ll have enough parts for another one.”
100102
> -----
101
>어느날 [[파이퍼 PA-28 체로키|체로키 180]]의 조종사는 [[DC-8]]이 착륙하던 사용활주로 직전에 대기하란 지시를 받았다. DC-8은 착륙했고, 다시 돌아와서 체로키의 뒤를 지나갔다. DC-8의 승무원 중 한 재치있는 코미디언이 이렇게 말했다, '''"작고 귀여운 비행기네. 직접 만들었냐?"'''
103
>어느날 체로키 180(파이퍼 PA-28 체로키)의 조종사는 DC-8이 착륙하던 사용활주로 직전에 대기하란 지시를 받았다. DC-8은 착륙했고, 다시 돌아와서 체로키의 뒤를 지나갔다. DC-8의 승무원 중 한 재치있는 코미디언이 이렇게 말했다, '''"작고 귀여운 비행기네. 직접 만들었냐?"'''
102104
>
103105
>그러자 이를 무시할 수 없었던 체로키의 조종사는 더 재치있는 대답으로 맞받아쳤다. '''"DC-8의 부품으로 만든건데, 또 다시 당신들처럼 착륙했다가는 하나 더 만들 수 있겠네."'''
104106
체로키 조종사의 말을 보아 DC-8비행기가 캥거루 마냥 스펙타클한 착륙을 한 모양이다(...).
......
108110
>[[파일:비행 치트키.png]]
109111
>-----
110112
>비행 치트키
111
>[[하이재킹|7500]] - [[F-16]]과 편대비행[* 다만 가끔은 [[F-15]]랑 편대비행을 할 수도 있다. 뭐 근데 보통은 F-16이 나오는 게 보통이거니와, F-15라면 아마 [[보잉 747]]이나 [[에어버스 380]]급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해외라면 말할 것도 없이 다른 기종이 나온다.]
113
>7500 - F-16과 편대비행[* 다만 가끔은 F-15랑 편대비행을 할 수도 있다. 뭐 근데 보통은 F-16이 나오는 게 보통이거니와, F-15라면 아마 보잉 747이나 에어버스 380급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해외라면 말할 것도 없이 다른 기종이 나온다.]
112114
>7600 - ATC 음소거 버튼
113
>[[메이데이#s-2|7700]] - 어디에서나 우선 착륙
115
>7700 - 어디에서나 우선 착륙
114116
셋 다 특정 상황을 번호를 통해 임의로 부여하여 레이더에 나타내는 트랜스폰더 또는 스콱 코드인데, 각각
115117
* 7500은 공항에서 하이재킹을 당했다고 판단하여 전투기를 편대비행시켜 민항기의 내부를 살피는 상황
116118
* 7600은 무전기나 안테나, 주파수 문제등 모종의 이유로 인한 관제소와 통신 불가 사태
117119
* 7700은 엔진이 멈췄거나 유압이 망가지는등 당장 메이데이를 외쳐야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118
뭐 저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틀린 말은 없다.]] 여담으로 F-16이라고 되어 있다는 점과 영어로 되어있는 점 때문에 위치는 미국으로 추정된다.[* [[영국 공군]][[F-4 팬텀 II]]을 들여온 적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모두 퇴역해서 미국 제공 전투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이라면 한국어로 썼을 가능성이나 KF-16이라고 적혔을 가능성도 있다.기타 F-16계열을 쓰는 나라도 자국어로 쓸 가능성이 농후하다.]
120
뭐 저건 틀린 말은 없다. 여담으로 F-16이라고 되어 있다는 점과 영어로 되어있는 점 때문에 위치는 미국으로 추정된다.[* 영국 공군은 F-4 팬텀 II을 들여온 적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모두 퇴역해서 미국 제공 전투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이라면 한국어로 썼을 가능성이나 KF-16이라고 적혔을 가능성도 있다.기타 F-16계열을 쓰는 나라도 자국어로 쓸 가능성이 농후하다.]
119121
120122
121123
=== 확인해줘 ===
......
129131
=== 신원미상의 공항 ===
130132
>Lost student pilot: "'''Unknown airport''' with Cessna 150 circling overhead, '''identify yourself'''."
131133
> -----
132
>길 잃은 조종훈련생: "[[세스나 150]]은 현재 미확인 [[공항]]의 상공을 선회 중이다. '''[[주객전도|거기 아래 있는 공항은 당장 신원을 밝혀랏!!]]'''"
134
>길 잃은 조종훈련생: "세스나 150은 현재 미확인 공항의 상공을 선회 중이다. '''거기 아래 있는 공항은 당장 신원을 밝혀랏!!'''"
133135
134136
=== 실속 ===
135137
>Cont: "AF1733, You are on an eight mile final for 27R. You have a UH-1 three miles ahead of you on final; reduce speed to 130 knots."
......
145147
>관제탑: (몇 분 후) "공군33, 이제 헬기가 당신네 1.5 마일 전방에서 90노트로 가고 있다. 110노트까지 더 감속하라."
146148
>조종사: (이를 악물고) "공군33, 다시 110노트로 감속한다."
147149
>관제탑: "공군33, 활주로까지 3마일 남았다. 이제 헬기가 1마일 전방에 있다. 90노트로 감속하라."
148
>조종사: (드디어 폭발) "이봐! 당신은 이 [[C-130]] 수송기의 [[실속]][* 항공기가 양력을 얻어 공중에 뜰 수 있는 최소한의 속도를 말한다. 이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만 말 그대로 땅에 꼬라박힌다.] 속도가 얼마인지 알기나해?"
150
>조종사: (드디어 폭발) "이봐! 당신은 이 C-130 수송기의 실속[* 항공기가 양력을 얻어 공중에 뜰 수 있는 최소한의 속도를 말한다. 이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만 말 그대로 땅에 꼬라박힌다.] 속도가 얼마인지 알기나해?"
149151
>관제탑: (잠시 정적) "어…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당신 부조종사에게 물어보면 아마 가르쳐 줄 거다.'''"
150
[[C-130]]의 실속 속도는 '''95노트(약 175.94km/h)다.''' 그러니까 90노트로 감속하라는 말은 그냥 '''떨어져 죽으라'''는 말이니 조종사가 빡칠 수밖에… 참고로 110노트로 감속할 때 이를 간 이유도 마찬가지인데, 뒤에서 난기류가 몰아치기라도 하면 날개와 바람의 상대속도가 95노트 이하로 떨어져서… 는 그라운드스피드(GS) 얘기이고 관제시에는 항공기의 주변공기에 대한 상대속도인 IAS나 CAS를 기준으로 지시한다. 바람의 영향을 감안하지 않은 속도인 IAS/CAS는 바로 항공기의 속도계에 나타나는 숫자이며 양력, 저항 등 공력성능과 실속속도보다 이 IAS/CAS 기준이다. 그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잘못된 속도지시로 실속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제사도 IAS/CAS로 지시하는 것. 관제사의 화면에는 주로 그라운드스피드가 나타나며 최신 관제시스템에는 해당위치 바람까지 계산하여 IAS, CAS로도 표시해준다. GS 로 지시하는 것이 필요할 경우 관제사는 그라운드스피드라고 명시해야 한다. 관제사는 바람의 영향을 다 따져서 항공기의 IAS, CAS는 물론 항공기의 헤딩까지도 역계산해야 한다. 실제로 관제사가 특정 비행기에게 IAS를 묻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정작 조종사가 110kt을 지시받고 화가 난 이유는 C-130의 어프로치 속도(Vap)가 130kt인데 이 이하의 속도를 지시받아서 그런 것이다. 물론 110kt로 간다고 해서 바로 추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톨속도가 90kt라고 해서 진짜 그 속도에 가깝게 어프로치하면 큰일난다. 90kt보다 약간 빠르게 비행할 경우 돌풍이나 선회, 중량 등에 따라서 스톨속도가 90kt보다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스톨 위험이 특히 더 커지며 위와 같은 어프로치 상황에서의 저고도 스톨에 빠지면 회복 못하고 바로 추락한다. 저렇게 앞 트래픽과 너무 가깝고 8nm 파이널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관제사는 홀딩이나 360(제자리에서 한 바퀴 선회하는 것)를 지시해야 했다. (파이널 어프로치 세그먼트에 가깝기 때문에 지그재그 코스로 헤딩 벡터링 지시도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항공기마다 Vap가 다 만들어져이어서 관제사는 이를 보고 관제해야 하는데 이를 보지 않았거나 IAS 계산을 잘못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실제로 이러한 상황은 매우 비일비재하며, FAA와 ICAO 모두 잘못된 속도를 지시받을 경우 조종사로 하여금 적정 속도를 관제사에게 다시 알려주는 것을 표준 절차로 정해두고 있다.
152
C-130의 실속 속도는 '''95노트(약 175.94km/h)다.''' 그러니까 90노트로 감속하라는 말은 그냥 '''떨어져 죽으라'''는 말이니 조종사가 빡칠 수밖에… 참고로 110노트로 감속할 때 이를 간 이유도 마찬가지인데, 뒤에서 난기류가 몰아치기라도 하면 날개와 바람의 상대속도가 95노트 이하로 떨어져서… 는 그라운드스피드(GS) 얘기이고 관제시에는 항공기의 주변공기에 대한 상대속도인 IAS나 CAS를 기준으로 지시한다. 바람의 영향을 감안하지 않은 속도인 IAS/CAS는 바로 항공기의 속도계에 나타나는 숫자이며 양력, 저항 등 공력성능과 실속속도보다 이 IAS/CAS 기준이다. 그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잘못된 속도지시로 실속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제사도 IAS/CAS로 지시하는 것. 관제사의 화면에는 주로 그라운드스피드가 나타나며 최신 관제시스템에는 해당위치 바람까지 계산하여 IAS, CAS로도 표시해준다. GS 로 지시하는 것이 필요할 경우 관제사는 그라운드스피드라고 명시해야 한다. 관제사는 바람의 영향을 다 따져서 항공기의 IAS, CAS는 물론 항공기의 헤딩까지도 역계산해야 한다. 실제로 관제사가 특정 비행기에게 IAS를 묻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정작 조종사가 110kt을 지시받고 화가 난 이유는 C-130의 어프로치 속도(Vap)가 130kt인데 이 이하의 속도를 지시받아서 그런 것이다. 물론 110kt로 간다고 해서 바로 추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톨속도가 90kt라고 해서 진짜 그 속도에 가깝게 어프로치하면 큰일난다. 90kt보다 약간 빠르게 비행할 경우 돌풍이나 선회, 중량 등에 따라서 스톨속도가 90kt보다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스톨 위험이 특히 더 커지며 위와 같은 어프로치 상황에서의 저고도 스톨에 빠지면 회복 못하고 바로 추락한다. 저렇게 앞 트래픽과 너무 가깝고 8nm 파이널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관제사는 홀딩이나 360(제자리에서 한 바퀴 선회하는 것)를 지시해야 했다. (파이널 어프로치 세그먼트에 가깝기 때문에 지그재그 코스로 헤딩 벡터링 지시도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항공기마다 Vap가 다 만들어져이어서 관제사는 이를 보고 관제해야 하는데 이를 보지 않았거나 IAS 계산을 잘못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실제로 이러한 상황은 매우 비일비재하며, FAA와 ICAO 모두 잘못된 속도를 지시받을 경우 조종사로 하여금 적정 속도를 관제사에게 다시 알려주는 것을 표준 절차로 정해두고 있다.
151153
152154
참고: 해당 내용에서는 모두 속도에 단위를 붙여서 말하지만, 목표속도를 지정할 때는 단위를 붙여서 말하지 않는다. '숫자+단위' 형식으로 단위를 붙여서 말할 때는 해당 숫자만큼 속도를 더 올리거나 줄이라고 할 때뿐이다.
153155
......
156158
>Cessna: "To get my Commercial Pilots Licence and Instrument Rating.
157159
>ATC: "I meant '''in the next five minutes not years'''."
158160
>----
159
>ATC: "[[세스나]] G-APER, 계획이 뭔가?"
161
>ATC: "세스나 G-APER, 계획이 뭔가?"
160162
>세스나: "…계기면장과 사업용 면장을 딸 작정이다…"
161163
>ATC: "앞으로 5년 동안의 인생 계획이 아니라 '''앞으로 5분 동안의 비행계획 말이다!!'''"
162
비행 전 작성해야 하는 비행계획서의 내용을 물어본 것인데, [[동문서답|자신의 인생 계획을 답했다.]]
164
비행 전 작성해야 하는 비행계획서의 내용을 물어본 것인데, 자신의 인생 계획을 답했다.
163165
164
=== [[UFO]] ===
166
=== UFO ===
165167
>관제사: "공군123기, 당신 옆에 편대기의 콜싸인이 무엇인가?"
166168
>조종사: "…?, 어프로치, 현재 단독 비행 중이다."
167169
>관제사: "…? ! 헉! '''당신 옆에 트래픽[* 트래픽은 비행기를 의미한다. 즉 공군 123기 옆에 비행기가 하나 더 있다는 것.]이 있다!!'''"
168170
단독비행인데 옆의 트래픽은 대체…? --이건 웃어넘기기 전에 신고부터 해야 할 것 같다.-- --[[51구역]]으로 신고할까?--
169171
170
=== [[천원돌파 그렌라간|하늘을 뚫을]] 비행기 ===
172
=== 하늘을 뚫을 비행기 ===
171173
>Cessna 152: "Flight Level Three Thousand, Seven Hundred"
172174
>Controller: "Roger, '''contact Houston Space Center'''."
173175
>----
174176
>조종훈련생: "관제탑, 현재고도 FL 3,700!"
175
>관제사: "라저, '''[[존슨 우주 센터|휴스턴]]으로 컨택할 것!'''"
176
FL 1 = 100 피트. 즉 FL 3700은 37만 피트이며 환산하면 '''상공 113km'''쯤 된다. 이 정도면 [[대기권]][[열권]] 밑바닥으로 [[버진 갤럭틱]]이나 [[블루 오리진]]의 준궤도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높이이다. [[X 실험기 시리즈]]의 X-15 최고 고도기록이 107km이다. --[[아폴로 13호|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우주 비행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정도 고도면 우주 비행사를 정하는 여러 가지 기준에서 모두 우주 비행사로 인정받는 까마득한 고도다. 조종사가 3700피트(=FL 37)를 FL 3700으로 잘못 말한 듯. 유럽의 경우 전이고도가 관제사 마음대로이기 때문에 한국과 다르게 저고도에서도 FL로 고도를 부를 수 있다. 물론 표준기압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따라서 저런 말실수가 흔치 않게 나온다. --그래서인지 관제사도 농담 따먹기 식으로 대답한것 같다--
177
>관제사: "라저,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 우주에서 부르는 그 휴스턴 맞다.]으로 컨택할 것!'''"
178
FL 1 = 100 피트. 즉 FL 3700은 37만 피트이며 환산하면 '''상공 113km'''쯤 된다. 이 정도면 대기권의 열권 밑바닥으로 버진 갤럭틱이나 블루 오리진의 준궤도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높이이다. X 실험기 시리즈의 X-15 최고 고도기록이 107km이다.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우주 비행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정도 고도면 우주 비행사를 정하는 여러 가지 기준에서 모두 우주 비행사로 인정받는 까마득한 고도다. 조종사가 3700피트(=FL 37)를 FL 3700으로 잘못 말한 듯. 유럽의 경우 전이고도가 관제사 마음대로이기 때문에 한국과 다르게 저고도에서도 FL로 고도를 부를 수 있다. 물론 표준기압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따라서 저런 말실수가 흔치 않게 나온다. --그래서인지 관제사도 농담 따먹기 식으로 대답한것 같다--
177179
178
=== [[돈지랄]] ===
180
=== 돈지랄 ===
179181
>727 pilot: "Do you know it costs us two thousand dollars to make a 360 in this airplane?"
180182
>Controller: "Roger, '''give me four thousand dollars worth.'''"
181183
>----
182
>[[보잉 727]] 기장: (관제탑에서 계속 홀딩[* 홀드 포지션(Hold Position)의 홀딩(Holding) 어딘가에서 머무르는것을 말한다. 비행기는 지상은 몰라도 공중에선 그 특성상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주변을 선회하며 머무른다.]을 지시하자) "관제탑, 이 비행기가 한 번 선회하는 데 2,000달러가 든다는 사실을 아나?"
184
>보잉 727 기장: (관제탑에서 계속 홀딩[* 홀드 포지션(Hold Position)의 홀딩(Holding) 어딘가에서 머무르는것을 말한다. 비행기는 지상은 몰라도 공중에선 그 특성상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주변을 선회하며 머무른다.]을 지시하자) "관제탑, 이 비행기가 한 번 선회하는 데 2,000달러가 든다는 사실을 아나?"
183185
>관제사: "라저, 그러면 '''4,000달러어치 더 선회하라.'''"
184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대부분의 여객기들은 비상 선회용+기류로 인한 추가항력 대비용 예비 연료를 채운다. 그리고 어차피 최대 착륙중량 넘어가면 버려질 기름이다. 기름 아끼려다 기골이나 랜딩기어가 작살나는 대참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그런 일이 터질 뻔한 적은 있는데, [[라이언에어]]가 돈 아끼겠다고 이런 기름마저 어떻게든 적게 넣으려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다.
186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대부분의 여객기들은 비상 선회용+기류로 인한 추가항력 대비용 예비 연료를 채운다. 그리고 어차피 최대 착륙중량 넘어가면 버려질 기름이다. 기름 아끼려다 기골이나 랜딩기어가 작살나는 대참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그런 일이 터질 뻔한 적은 있는데, 라이언에어가 돈 아끼겠다고 이런 기름마저 어떻게든 적게 넣으려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다.
185187
186188
=== 쫄지 마 ===
187189
>Beech Baron: Uh, ATC, verify you want me to taxi in front of the 747.
188190
>ATC: Yeah, it's OK. '''He's not hungry'''.
189191
>----
190
>비치 브라운(Beech Baron)(6인승 쌍발 항공기.): (떨리는 목소리로) "어… 지상관제, 지금 [[보잉 747]] 앞으로 지나가라는 말이 맞나?"
192
>비치 브라운(Beech Baron)(6인승 쌍발 항공기.): (떨리는 목소리로) "어… 지상관제, 지금 보잉 747 앞으로 지나가라는 말이 맞나?"
191193
>지상관제: "그렇다! 걱정 말고 지나가라. '''지금 그놈은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다.'''"
192194
보잉 747은 짐을 실을 때 기수 부분이 열려 입을 연 것처럼 보인다.[*사진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821639.jpg]]] 그래서 관제사가 배가 고프지 않다고 표현한것.
195
193196
=== 큰 호수 ===
194197
>Student Pilot: "I'm lost; I'm over a lake and heading toward the big E."
195198
>Controller: "Make several 90 degree turns so I can identify you on radar."
196199
>(short pause)…
197200
>Controller: "Okay then.''' That lake is the Atlantic Ocean'''. '''Suggest you turn to the big W immediately''' …"
198201
> -----
199
>조종훈련생: (다급한 목소리로) "도와달라!!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현재 큰 호수 상공에 있는데 나침판은 [[동쪽|굵은 'E' 자]]를 가리키고 있다!!!"
202
>조종훈련생: (다급한 목소리로) "도와달라!!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현재 큰 호수 상공에 있는데 나침판은 굵은 'E' 자를 가리키고 있다!!!"
200203
>관제사: "우선 진정하고, 레이더상에서 그 쪽 비행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90도 선회를 몇 차례 하기 바란다."
201204
>(잠시 시간이 흐른 뒤…)
202
>관제사: "찾았다, '''그 호수는 [[대서양]]이다!!''' 즉시 [[서쪽|굵은 'W' 자 방향]]으로 선회하기 바란다!"
203
대서양은 영미권 화자 사이에서 관용적으로 "the Pond", 즉 연못이라고 표현된다. 이는 역사적으로 이 해역(특히 북대서양)이 영국의 [[앞마당]] 혹은 [[텃밭]]이나 다름없었다는 인식에서 비롯하였다. 참고로 같은 이유로, 영국에서는 북미로 갈 때 "연못을 건너서"([[영국식 영어#s-4.3|Across the pond]])라고도 표현한다.
205
>관제사: "찾았다, '''그 호수는 대서양이다!!''' 즉시 굵은 'W' 자 방향으로 선회하기 바란다!"
206
대서양은 영미권 화자 사이에서 관용적으로 "the Pond", 즉 연못이라고 표현된다. 이는 역사적으로 이 해역(특히 북대서양)이 영국의 앞마당 혹은 텃밭이나 다름없었다는 인식에서 비롯하였다. 참고로 같은 이유로, 영국에서는 북미로 갈 때 "연못을 건너서"(Across the pond)라고도 표현한다.
207
~~폴로리다나 뉴욕에서 출발했다면 정말로 대서양에 갔을지도 모른다.~~
204208
205209
=== 약간 왼쪽에 ===
206210
>타워: "에… 그리고 당신은 지금 센터라인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서 접근하는 것 같다."
......
212216
>관제사: "유나이티드 353, 135.60 으로 착륙허가 센터와 교신하라!!" [br] (응답없음)
213217
>관제사: "유나이티드 353, 당신네는 우리 마누라하고 똑같구만!! 도대체 불러도 대답을 안 해!!"
214218
>조종사: "센터, 여기는 '''유나이티드 5! 5! 3!!!!!당신 부인도 당신이 이름을 제대로 부르면 훨씬 더 잘 대답해줄 거다!'''"
215
[[유나이티드 항공|UA]] 553편은 워싱턴 내셔널공항을 출발해서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최종 목적지는 에플리 비행장으로 가는 [[보잉 737]]이었으나 1972년 12월 8일 시카고에서 일어난 [[유나이티드 항공 553편 추락사고]]로 현재는 영구결번되었다. 따라서 이 일화는 60년대 이전의 꽤 오래된 일화로 추측할 수 있다.
219
UA 553편은 워싱턴 내셔널공항을 출발해서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최종 목적지는 에플리 비행장으로 가는 보잉 737이었으나 1972년 12월 8일 시카고에서 일어난 유나이티드 항공 553편 추락사고로 현재는 영구결번되었다. 따라서 이 일화는 60년대 이전의 꽤 오래된 일화로 추측할 수 있다.
216220
217221
=== 똑바로 좀 부르라고 ===
218222
>Munchen Tower: "LH 8610 cleared for take-off."
......
221225
>Pilot (LH 8801): "LH 8801."
222226
>Tower: "OK, then you are cleared for take-off."
223227
> ----
224
>[[뮌헨 국제공항|뮌헨 관제소]]: [[루프트한자]] 8610편, 이륙을 허가합니다.
228
>뮌헨 관제소: 루프트한자 8610편, 이륙을 허가합니다.
225229
>8610편: 우린 아직 착륙도 안 했는데요.
226230
>관제소: 에… 그럼 26번 남측 활주로에 있는 게 누구죠?
227231
>8801편: 루프트한자 8801편입니다.
......
241245
>N7584S: "현재 고도."
242246
>ATC: "N7584S, 현재 진행 방향을 말하시오"
243247
>N7584S: "진행 방향."
244
>ATC: "N7584S, 그럼 ''''캔슬 [[계기비행|IFR]][* 항공기 안전을 위해 관제소가 임의로 항로수정을 해주는 비행. 그러니까 "캔슬 IFR"은 관제소의 이야기를 더 이상 듣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말하시오"
248
>ATC: "N7584S, 그럼 ''''캔슬 IFR[* 항공기 안전을 위해 관제소가 임의로 항로수정을 해주는 비행. 그러니까 "캔슬 IFR"은 관제소의 이야기를 더 이상 듣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말하시오"
245249
>N7584S: "어, 플라이트 레벨 200(2만 피트 = 대략 6천 미터), 215(북극 기준 7시 10분 방향)로 향하고 있다⋯."
246
TC가 N7584S에게 자신의 현재 고도가 몇 피트인지 불러 달라는 뜻으로 현재 고도를 말하라고 했더니 N7584S가 그냥 말 그대로 현재고도라고 말하는 식으로 [[트롤링]]을 했다. 그러자 '그럼 이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안 도와줄 테니까 네 맘대로 해봐라'라고 나오자 [[데꿀멍]]한 것이다.
250
TC가 N7584S에게 자신의 현재 고도가 몇 피트인지 불러 달라는 뜻으로 현재 고도를 말하라고 했더니 N7584S가 그냥 말 그대로 현재고도라고 말하는 식으로 [[트롤링]]을 했다. 그러자 '그럼 이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안 도와줄 테니까 네 맘대로 해봐라'라고 나오자 데꿀멍한 것이다.
247251
248252
=== 아니 됐다… ===
249
>"Air Force Four-Five, it appears your engine has…oh, disregard⋯ '''[[사출좌석|I see you've already ejected⋯.]]'''"
253
>"Air Force Four-Five, it appears your engine has…oh, disregard⋯ '''I see you've already ejected⋯.'''"
250254
> -----
251
>"공군 45호기, 엔진에 뭔가 이상이⋯ 어, 됐습니다. '''[[사출좌석|이미 탈출하셨군요⋯.]]'''"
255
>"공군 45호기, 엔진에 뭔가 이상이⋯ 어, 됐습니다. '''이미 탈출하셨군요⋯.'''"
256
관제사가 말하기도 전에 이미 사출좌석으로 탈출해버린 우리의 조종사...
252257
253258
=== 관제탑이 뭐야 ===
254259
>pilot: "Approach, what's the tower?"
......
258263
>접근관제소: "'''온통 유리로 된 크고 높은 빌딩인데, 지금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259264
공항관제탑의 통신주파수를 묻는 것(what's the tower frequency?)인데 공항관제탑이 뭔지(what does the word "tower" mean?) 물어보는 줄 알고 잘못 대답했다.
260265
261
비행기 사고를 다룬 코미디 영화 [[에어플레인]]에서 온갖 방법으로 패러디된다. 관제탑 대신 병원, 본부, 조종석 등등.
266
비행기 사고를 다룬 코미디 영화 에어플레인에서 온갖 방법으로 패러디된다. 관제탑 대신 병원, 본부, 조종석 등등.
262267
263268
=== 덧셈 ===
264269
>pilot: "How far behind traffic are we?"
......
275280
> A DC-10 had an exceedingly long roll out[* 비행기가 착륙 후 활주로에서 옆에 있는 택시웨이로 빠져나오는 것.] after landing with his approach speed just a little too high.
276281
>San Jose Tower: "American 751 heavy,[* 중대형 항공기로 인한 항적난기류가 작은 비행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 주위 비행기에 주의를 주기 위해 항공기 콜사인 뒤에 붙이는 말. 에어버스 같은 경우엔 울트라나 슈퍼를 붙이기도 한다.] turn right at the end, if able. If not able, '''take the Guadeloupe exit off of Highway 101 and make a right at the light to return to the airport.'''"
277282
> -----
278
> [[DC-10]]기 한 대가 착륙속도가 너무 높아서 활주로 끝에서야 유도로로 빠질 수 있게 되자…
279
>산 호세 관제탑: [[아메리칸 항공|아메리칸]] 751편, 가능하다면 활주로 끝에서 우회전하세요. 불가능하다면, '''101번 고속도로 과달루페(Guadeloupe) 방향 출구로 빠져나와 첫 신호등에서 우회전해서 공항으로 돌아오세요.'''
283
> DC-10기 한 대가 착륙속도가 너무 높아서 활주로 끝에서야 유도로로 빠질 수 있게 되자…
284
>산 호세 관제탑: 아메리칸 751편, 가능하다면 활주로 끝에서 우회전하세요. 불가능하다면, '''101번 고속도로 과달루페(Guadeloupe) 방향 출구로 빠져나와 첫 신호등에서 우회전해서 공항으로 돌아오세요.'''
280285
산 호세 국제공항 30번 활주로의 끝에는 101번 고속도로가 바로 붙어있다. 직선거리로 200미터 남짓. 그리고 그 101번 고속도로는 과달루페 프리웨이와 교차한다. 인터체인지에서 과달루페 프리웨이를 탄 다음 첫 우회전 장소가 공항 입구다. 한마디로 공항으로 오는 길을 친절하게 설명해준 것. --사실 저 101번 고속도로로 가야 하는 수준이면 복행하는게 맞다.--
281
=== [[베어 그릴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
286
287
===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
282288
>Tower: "Eastern 702, cleared for takeoff, contact Departure on 124.7."
283289
>Eastern 702: "Tower, Eastern 702 switching to Departure … by the way, after we lifted off, we saw some kind of dead animal on the far end of the runway."
284290
>Tower: "Continental 635, cleared for takeoff, contact Departure on 124.7; did you copy the report from Eastern?"
285291
>Continental 635: "Continental 635, cleared for takeoff roger; and yes, we copied Eastern and '''we've already notified our caterers.'''"
286292
> -----
287
>관제탑: [[이스턴 항공|이스턴]] 702편, 이륙을 허가합니다. 이륙후 124.7로 출발관제소와 교신하세요.
293
>관제탑: 이스턴 702편, 이륙을 허가합니다. 이륙후 124.7로 출발관제소와 교신하세요.
288294
>이스턴: 관제탑, 이스턴 702편 출발관제소로 교신전환합니다. 그나저나 우리가 이륙할 때 활주로 끝에 뭔가 죽은 동물을 발견했습니다.
289
>관제탑: [[컨티넨탈 항공|컨티넨탈]] 635편, 이륙허가합니다. 이륙 후 124.7로 출발관제소와 교신하세요. 그리고 이스턴에서 말한 거 들었나요? (활주 중 주의하란 뜻)
290
>컨티넨탈: 컨티넨탈 635, 이륙하겠습니다. 이스턴의 교신내용 들었고 '''벌써 [[기내식]] 공급업체에 연락했습니다.'''
295
>관제탑: 컨티넨탈 635편, 이륙허가합니다. 이륙 후 124.7로 출발관제소와 교신하세요. 그리고 이스턴에서 말한 거 들었나요? (활주 중 주의하란 뜻)
296
>컨티넨탈: 컨티넨탈 635, 이륙하겠습니다. 이스턴의 교신내용 들었고 '''벌써 기내식 공급업체에 연락했습니다.'''
291297
~~저거 먹으면 배탈날 것 같다.~~
292298
293299
=== 버킷리스트 ===
294300
>O'Hare App Control: "United 329 Heavy, your traffic is a Fokker, one o'clock, 3 miles, eastbound."
295301
>United 329: "Approach, I've always wanted to say this… '''I've got that Fokker in sight.'''"
296302
> ------
297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관제소: [[유나이티드 항공]] 329편, 1시 방향 3마일에 Fokker社 항공기가 동쪽으로 비행 중이니 주의하시오.
303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관제소: 유나이티드 항공 329편, 1시 방향 3마일에 Fokker社 항공기가 동쪽으로 비행 중이니 주의하시오.
298304
>유나이티드: 관제소, 내 비행인생에 꼭 이런 교신을 해보고 싶었소. '''"Fokker가 시야에 들어왔다!"'''
299
두 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공중전투 상황교신,[* [[포커(회)|포커]]사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육군항공대의 주요기체였던 [[포커 Dr.1]], [[포커 아인데커]], [[포커 D.VII]] 등을 제작했기 때문에 1차대전 영화처럼 '내 시야(조준선)에 포커 전투기가 들어왔다!' 고 말해보고 싶었다는 설.] 다른 하나는 [[F-word]] [[몬더그린]]. 군 출신 조종사가 민항기를 모는 일도 잦으니 전자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305
두 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공중전투 상황교신,[* 포커사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육군항공대의 주요기체였던 포커 Dr.1, 포커 아인데커, 포커 D.VII 등을 제작했기 때문에 1차대전 영화처럼 '내 시야(조준선)에 포커 전투기가 들어왔다!' 고 말해보고 싶었다는 설.] 다른 하나는 F-word 몬더그린. 군 출신 조종사가 민항기를 모는 일도 잦으니 전자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300306
301307
=== 다시 찾은 곳 ===
302308
>Speedbird 206: "Top of the morning Frankfurt, Speedbird 206 clear of the active runway."
......
307313
>Ground: "Speedbird 206, have you never flown to Frankfurt before?!?"
308314
>Speedbird 206: "'''Yes, I have, in 1944. In another type of Boeing, but I didn't stop.'''"
309315
> ------
310
>[[영국항공|스피드버드]][* [[영국항공]]의 콜사인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US 에어웨어즈의 콜사인 '켁터스'가 있다.]: 안녕하십니까,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 공항]]. 스피드버드 206편, 착륙 후 유도로로 나갑니다.
316
>스피드버드[* 영국항공의 콜사인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US 에어웨어즈의 콜사인 '켁터스'가 있다.]: 안녕하십니까, 프랑크푸르트 공항. 스피드버드 206편, 착륙 후 유도로로 나갑니다.
311317
>지상관제소: 좋은 아침. 정해진 게이트로 알아서 찾아가시오.
312
> 잠시 후 영국항공 [[보잉 747]]기는 유도로에서 속도를 늦추더니 결국 정지해버렸다.
318
> 잠시 후 영국항공 보잉 747기는 유도로에서 속도를 늦추더니 결국 정지해버렸다.
313319
>지상관제소: 스피드버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거요?
314320
>스피드버드: 잠시만요,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게이트가 어디인지 찾고 있습니다.
315321
>지상관제소: 스피드버드, 한 번도 프랑크푸르트에 와본 적이 없는 모양이지?
316
>스피드버드: '''와본 적은 있습죠. [[제2차 세계 대전|1944년]]에 [[B-17|다른 보잉기]]를 몰고요. 그땐 [[폭격|착륙은 안 했지만요.]]'''
317
마지막에 [[스피드 버드]] 쪽의 통신이 '''"[[제2차 세계 대전|1944년]]에 왔는데 [[아브로 랭커스터|그때는]] [[등화관제|어두컴컴했고]] [[폭격|착륙은 안 했죠]]."'''라고 말했다는 버전도 있다.
322
>스피드버드: '''와본 적은 있습죠. [[제2차 세계 대전|1944년]]에 다른 보잉기를 몰고요. 그땐 착륙은 안 했지만요.'''
323
마지막에 스피드 버드 쪽의 통신이 '''"[[제2차 세계 대전|1944년]]에 왔는데 그때는 어두컴컴했고 착륙은 안 했죠."'''라고 말했다는 버전도 있다.
318324
319
독일 관제소에서 프랑크푸르트 처음 왔냐고 비아냥거리자 영국항공 기장이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하러 왔었다'''고 역관광. 해당 비행기를 조종했던 [[영국항공]] 조종사는 실제로 당시 야간 공습에 참여했었다고.
325
독일 관제소에서 프랑크푸르트 처음 왔냐고 비아냥거리자 영국항공 기장이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하러 왔었다'''고 역관광. 해당 비행기를 조종했던 영국항공 조종사는 실제로 당시 야간 공습에 참여했었다고.
320326
321327
=== 왜긴 왜야 ===
322328
>Lufthansa: (In German) "Ground, what is our start clearance time?"
......
324330
>Luft: (In English) "I am a German, flying a German airplane, in Germany. Why, must I speak English?"
325331
>Beautiful English Accent: (before ground could answer) "'''Because you lost the bloody war!'''"
326332
> ------
327
>[[루프트한자]]: ([[독일어]]로) 지상관제소, 지상활주 허가가 몇시쯤 날까요?
333
>루프트한자: (독일어로) 지상관제소, 지상활주 허가가 몇시쯤 날까요?
328334
>지상관제소: ([[영어]]로) 대답을 듣고 싶다면 영어로 말하시오.
329335
>루프트한자: (영어로) 나는 [[독일]]인이고, 독일 상공에서 독일 비행기를 조종하는데 왜 영어로 말해야 하죠?
330336
>고풍스러운 [[영국]] 악센트: (다시 영어로, 지상관제소가 대답하기도 전에) 그거야 '''댁들이 [[제2차 세계 대전|망할 놈의 전쟁]]에서 졌기 때문이지!'''[* bloody는 피를 흘리는, 피비린내 나는 같은 뜻이 있지만 영국 구어체로 Goddamn처럼 사용된다.]
331
물론 이건 농담이고[* 물론 독일이 전쟁에서 이겼으면 세계공용어가 독일어가 되었을테지만 이는 대체역사의 영역이다.], 영어만을 쓰는 진짜 이유는, 관제소는 특정 국적 비행기만을 관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국 항공기라고 자국언어로 바꿔서 이야기한다면 듣는 다른 국적 비행기들에게 혼선이 생기기 때문이다. 위의 독일어로 연관해 예시를 들면 영어로 nine(9)과 독일어의 부정을 뜻하는 nein의 발음이 유사하기에 상당한 혼선을 일으킬 것은 당연할 것이다. [* 실제로 이런 문제로 [[포네틱 코드]]의 9는 나이너로 발음한다.]
337
물론 이건 농담이고[* 물론 독일이 전쟁에서 이겼으면 세계공용어가 독일어가 되었을테지만 이는 대체역사의 영역이다.], 영어만을 쓰는 진짜 이유는, 관제소는 특정 국적 비행기만을 관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국 항공기라고 자국언어로 바꿔서 이야기한다면 듣는 다른 국적 비행기들에게 혼선이 생기기 때문이다. 위의 독일어로 연관해 예시를 들면 영어로 nine(9)과 독일어의 부정을 뜻하는 nein의 발음이 유사하기에 상당한 혼선을 일으킬 것은 당연할 것이다. [* 실제로 이런 문제로 포네틱 코드의 9는 나이너로 발음한다.]
332338
333339
항공 무선망은 공용이기 때문에 독일인 조종사와 독일인 관제사끼리 관제한다고 그냥 편하게 독일어로 이야기해버리면 이걸 듣는 근처 다른 국적 항공기 조종사는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중요 사안이 있으면 직접 관제사가 다 전달해주긴 하지만, 상황을 바로 이해하는 것과 한다리 걸쳐 전달받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느리고 내용의 정확도가 차이가 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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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