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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 개요[편집]

국수 잘하는 사람이 수제비 못 하랴는 어려운 일을 잘하는 사람이 그보다 쉬운 일을 못할 리가 없다는 뜻의 속담이다. 예를 들어,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이 우쿨렐레를 못 칠 리가 없고, 프로 요리사가 라면을 끓이지 못할 리가 없으며, 대기업 CEO가 엑셀 기본 기능을 모를 리가 없다는 논리다. 즉, 큰 걸 해낸 사람이 작은 것도 당연히 잘할 것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실제로 미슐랭 셰프가 웃긴 영상을 보다가 라면을 태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천재 피아니스트가 리코더를 불면서 손가락 구멍 위치를 헷갈리는 일도 있으며, 전설적인 프로게이머가 게임 패치 이후 잠깐이겠지만 버튼 위치가 바뀌어 어버버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국수를 잘하는 사람이 보통은 수제비도 잘하겠지만, 가끔은 반죽을 국자로 푸는 일도 생긴다.